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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창업비즈니스센터 문 ‘활짝’ - 중앙동 부산우체국 4층… 1인 창조·소규모 창업, 성공 뒷받침
  • 기사등록 2011-1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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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조기업 및 소규모 기업의 성공창업을 돕는 ‘부산창업비즈니스센터'가 28일 문을 연다.

28일 개소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박석동 부산시의원, 김경조 부산울산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해 예비청년창업가 등 1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개소식에 앞서 예비창업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창업활동 과정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부산시의 창업지원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려줄 계획이다.

부산창업비즈니스센터는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시비 3억원, 진흥원기금 1억8천만원을 들여 부산 중심가인 중앙동 부산우체국 건물 4층에 마련했다.

1천71㎡(324평) 공간에 개인전용 사무실 52개를 비롯해 회의실, 휴게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산시는 센터에 1인 창조기업, 소규모 창업가, 프리랜서 등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사무공간은 물론 팩스·복사기·책상·의자 등 사무기기를 함께 제공한다.

전문가 상담·교육·정보제공을 비롯해 입주업체간 네트워크 구축 등 경영지원 및 창업보육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한다. 이를 통해 부산청년창업센터 수료업체의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창업비즈니스센터는 일정 사용료 이외에는 임대보증금, 전기요금, 수도요금, 시설관리비 등 입주자가 부담하는 부대비용이 전혀 없다.

창업자금이 부족한 초기창업가에게 창업으로 인한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는 게 부산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산시는 오늘 센터 개소와 함께 내년에는 청년창업지원사업 예산을 당초 10억원에서 15억원으로 늘리는 등 예비청년창업가의 성공창업 지원을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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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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