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본부(본부장 조우현)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지난 19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에 위치한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가 복지관 이용 어르신, 장애인 및 다문화 가정 122명에게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측에 때르면 이번 의료봉사는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한방과, 영상의학과, 약제과 등의 무료진료를 통해 평소 진료비 부담 때문에 의료기관을 찾지 못했던 지역주민과 장애인, 저소득층 어르신, 다문화가정의 의료 욕구를 해소하고자 이루어졌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이상영 관장은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방문해주신 건강보험공단 의료봉사단께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이곳뿐만 아니라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많은 지역주민들께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추가 방문을 요청했다.

공단 관계자는 “주말에도 기꺼이 저소득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의료진에 감사드린다”며 “공단의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앞으로도 의료환경이 낙후된 곳을 찾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진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