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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대응위해 한.중.일 전문가 모인다. - 공동대응 방안마련 위한 국제워크숍 열어
  • 기사등록 2011-1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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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대량 출현해 우리나라 연근해 수산업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해파리 출현에 대응하기 위해 한·중·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경주 드림센터에서 '한·중·일 해파리 공동대응 방안마련 위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된 해파리 국제워크숍은 해파리연구 분야의 수준 향상에는 공헌을 하였지만, 실질적인 피해 예방을 위한 연구방향 수립 및 정책마련을 목적으로 한 워크숍은 올해가 처음이다.

워크숍은 ▲해파리 부착유생(폴립)의 탐색 및 제거 ▲해파리 이동예측 ▲해파리 독성 및 활용 ▲해파리 유전자 분석 및 활용 등 4개 분야이며, 한·중·일의 총 10개 연구기관의 33명의 연구원이 참여한다. 참여 연구원은 한국 16명, 일본 11명, 중국 6명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얻어진 결과는 3국 정부의 정책부서로 전달되어 우리나라 연근해 및 동북아시아의 해파리 대량출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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