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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일본 간사이공항(주) 대표부 에어부산 방문
# 부산-오사카 노선 지속운항 감사인사 차원
# 일본의 유력매체도 취재 동행해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18일 오전 간사이공항주식회사(KIAC)(대표 Shinichi Fukushima) 대표부가 에어부산 본사(부산진구 범천동 소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목적은 에어부산의 부산-오사카 노선 지속운항에 대한 감사인사 차원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단에는 요미우리신문, 산케이신문, 교도통신, 아사히방송, 요미우리테레비 등 일본의 유력매체들이 함께 포함돼 있어 에어부산에 대한 일본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에어부산과 간사이공항주식회사 두 대표 간 환담에 이어 매체들의 인터뷰 순서로 진행됐다.

인터뷰에서는 최근 일본 내 LCC들의 설립이 잇따르면서 한국의 성공적인 LCC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하듯, LCC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에어부산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질문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에어부산은 2010년 4월 부산-오사카 노선에 첫 취항한 이래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현재 11월은 평균 93%에 이르는 매우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의 대지진 여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에어부산이 단기간에 일본 시장에 견고하게 뿌리를 내렸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는 후문.

오사카에는 50여 만 명에 이르는 우리나라 교민이 거주하고 있고, 특히 간사이 지역은 관광자원이 풍부할 뿐 아니라 경제규모 또한 커서 부산과 간사이지방의 왕래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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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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