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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역 기업체 대표로 구성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발전위원회
# 불우환우 진료비 및 지역민 쌀지원금 1천만원 매년 전달 계획
울산지역 기업체대표로 구성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발전위원회'가 지난 16일 의학원 대강당에서 불우환우를 위한 진료비 및 지역민 쌀지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울산지역 기업체 대표들이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이자 국가기관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대해 지역민 의료서비스 향상에 더욱 매진해달라는 취지와 함께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발전위원회 정봉식 위원장은 “의학원이 울산에서 30분 거리인 기장에 들어서면서 암으로 고통받는 많은 울산시민들이 수도권 못지않은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 대표 암센터로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하며, 향후 10년간 매년 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발전위원회는 20여명의 울산지역 기업체 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홍보 활동 및 봉사활동을 통해 의학원 민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수용 의학원장은 “내원 환자 중 30%정도가 울산지역 분들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발전위원회의 공공의료 발전에 대한 큰 관심과 지원 덕택이며, 앞으로도 울산 지역민들을 포함해 동남권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학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