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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대책 마련 - 수험생 시험응시에 차질 없도록 완벽지원
  • 기사등록 2011-1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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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1월 10일 오전 8시40분 시내 70개 시험장에서 44,875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수험생들이 시험응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공서와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각급 학교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까지로 1시간 조정했다.

이와 더불어 교통소통을 위해 시험전날부터 고사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반을 편성하여 집중단속과 견인을 실시하는 등 교통소통 저해요인을 제거하고, 시험당일 입실시간대(오전6시~오전8시)에 시내버스(133개 노선 2,511대)와 마을버스(138개 노선 571대)를 집중 투입하여 운행시간을 단축시킬 예정이다.

그리고 수험생 등교시간인 오전 7시부터 오전 8시10분까지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실시하지 않고, 기상악화나 수험생이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하여 도시철도 임시열차 5편(경전철.노포·신평·호포·대저)도 비상대기 한다.

수험생 수송지원을 위해 모범운전자회가 주축이 되어 시험당일 도시철도역 및 교차로 등 100개소에 무료수송 차량을 배치하고, 특히 장애인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수험생과 긴급수송을 요청하는 수험생을 위해 소방본부 구급차 및 순찰차 45대를 지원한다. 이용문의는 119(소방본부 종합상황실) 및 지역 소방서로...

이와 연계해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 지역 자원봉사단체가 시내전역에서 수험생 자가용 함께 태워주기, 택시 먼저 태워주기, 시험시간대 차량경적금지 등 교통계도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전날부터 소음단속반을 운영하여 계도하는 한편, 대형공사장 및 도로공사장 등에 시험당일 공사중지 및 공사차량 통제 등을 협조 요청했다.

소방안전 및 의료지원을 위해 소방본부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9일간) 70개 시험장의 소방시설 작동여부와 피난 및 방화시설 관리실태 등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했고,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하여 소방본부와 각 보건소의 구급차량을 준비하고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지원반을 편성·운영한다.

한편, 허남식 부산시장은 시험당일인 11월 10일 오전 7시20분에 784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경남여자고등학교(동구 수정5동 소재)를 방문하여 교통안내요원과 수험생 및 학부모, 시험감독요원 등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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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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