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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로싸이클 대회 부산에서 열린다. - 부산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좋은 기회-
  • 기사등록 2007-08-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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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인 Tour de Korea 2007의 마지막 날 경기가 부산에서 펼쳐질 예정이어서 세계가 부산을 주목하고 있다.

13일 부산경륜공단(이사장 윤종대)과 대한사이클연맹은 “ 9월1일부터 9일까지 전국에서 열리는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의 마지막 날 경기를 부산 도심을 관통하는 94.6㎞의 코스에서 갖기로 부산시와 협의해 결정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주최로 이루어진 Tour de Korea 2007 부산대회는 16개국에서 130여명이 참가해 9월1일 서울을 시작으로 춘천→양양→단양→연기→정읍→강진→함양→부산을 잇게 된다.

전국 1300여㎞의 코스를 9일간 기록 경쟁에 도전하는 국제도로 사이클 대회는 도심의 장거리 구간에서 열리기는 이번 부산대회가 처음이다. 특히, 경륜공단이 진행을 주관하기로해 운영능력 여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산대회는 9일 오전 9시 30분 부산경륜공단이 위치한 금정체육공원을 출발해 시청-연제구청-수영교차로-벡스코-동백섬 일주-수영요트 경기장-광안대교-범일교차로-남포동-대티터널-다대포-강변로-학장램프-개금교차로-서면-온천 사거리를 거쳐 다시 금정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써 2시간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광안대교, 동백섬, 다대포 등 부산의 명소가 포함돼 있어 부산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엘리트 경주외에 600여명의 동호회원들로 구성된 스페셜경주와 MTB퍼레이드도 열릴 예정으로 부산경륜공단은 국제도로사이클 대회의 첫 부산유치 기념을 위해 9월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금정경륜장 부산 29회차 경륜경주에서 모두 3천3백만원 상당의 고객 사은행사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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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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