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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6일 '2011 부산디지털콘텐츠유니버시아드' 개막
■ 경쟁부문 출품작 40개국 590여편, 경성대학교 내에서 각종 부대행사
■ 노동주 감독 특강 및 허철 교수, 이은택 감독의 멘토-멘티 워크숍 등

2011 부산디지털콘텐츠유니버시아드(이하 BUDi2011)가 지난달 30일 작품접수를 마감하고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본격적인 행사를 앞두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BUDi2011은 경쟁부문에 40개국 590여 편이 출품돼 작년에 이어 젊은 영상인들의 여전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후문.

BUDi2011 본선 진출작은 지난 10월 10일 공식홈페이지(www.budi.or.kr)를 통해 발표되었으며,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온라인상영 없이 오프라인으로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소강당, 부경대학교 중앙도서관 내 영상세미나실, 윤형빈홀(hall)에서 상영된다.

특히 이번 BUDi2011은 디지털 콘텐츠를 사랑하고 그 중심이 되어가는 대학생들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보다 더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BUDi2011 상영과 동시에 경성대학교 내에서 각종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가 시작되는 26일(수)에는 오후 1시부터 노동주 감독의 특강이 있다.

노동주 감독은 후천적 시각장애인으로 영화를 찍는 감독이다. 최근 KBS에서 방송돼 이슈가 되었으며 ‘당신이 고용주라면 시각장애인을 고용하시겠습니까?’ 라는 작품을 갖고 그가 시각장애인 감독으로서 겪는 일들과 그의 도전에 대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

이어 행사 이틀째인 27일(목)에는 두 가지 행사가 나란히 열린다. 경성대학교 누리소강당에서 1시부터 고려대 허철 교수와 이은택 감독과 함께하는 멘토-멘티 워크샵이 준비돼 있다.

올해 BIFF에 초청된 ‘아리아리 한국영화’를 보며 다큐멘터리 제작 기법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에는‘역전의 명수’‘경의선’등을 연출한 박흥식 감독의 특강이 열리게 된다. <서사매체로서의 영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할 예정이며, 디지털콘텐츠와 나아가 영화를 공부하려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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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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