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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학장 허용훈)은 14일 오후 1시 30분 부경대 대연캠퍼스 동원장보고관에서 ‘동아시아의 성장과 협력 -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동아시아 국가들의 문화적 정체성을 밝히고 문화공동체 마련을 위해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부경대를 비롯, 중국 상하이지아오통대, 일본 효고대, 몽골 몽골리아대, 베트남 사회과학아카데미의 연구자들이 패널로 참가했다.
패널들의 연구 발표와 지정토론 방식으로 열린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부경대 김창경 교수의 ‘동북아 창조도시와 부산의 미래’, 효고대 카네코 사토시 교수의 ‘일본사회 시장의 시스템 사회화’, 몽골리아대 엘리브루스 알리게르마 교수의 ‘몽골의 한류’ 등 인문사회과학적 관점을 통한 동아시아 공동체 논의가 진행됐다.
허용훈 학장은 “이번 행사가 21세기 동아시아공동체의 발전과 협력 방안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