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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병무청(청장 정환식)은 29일 자원병역이행자 5명을 초청해 조촐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된 자원병역이행자는 최초 징병검사에서 공익 판정을 받았거나 외국에서 영주권을 취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진해 질병을 치유하거나 귀국하여 현역복무를 신청, 금년 10~11월 중 입영을 앞둔 사람들이다.

정환식 부산병무청장은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병역의무에 대한 숭고성을 제고함은 물론, 병역의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일깨워주어 더욱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한편, 부산지방병무청에서는 앞으로도 자원병역이행자에 대한 입영전 간담회와 전역자에 대한 명예증서 수여식 행사를 매년 2회(전·후기)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이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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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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