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1, 국악을 국민속으로 대장정 - 국립부산국악원, 함안군민과 신명나는 우리춤 우리소리 -
  • 기사등록 2011-09-27 00:00:00
기사수정
 
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은 “국악을 국민속으로”의 열 번째 행사지로 오는 9월 30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명나는 춤판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함안군민들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 <국악을 국민속으로>는 국립부산국악원을 소개함과 동시에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전통문화 육성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국악을 국민 속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우리음악을 원하고 들어줄 국민이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국민 속에서 살아 숨쉬는 역동적인 국악을 체험하게 한다는 것.

또한 전국 방방곡곡에서 만나는 모든 관객들이 일상에 찌든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신명 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국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국악을 선보이는 사업의 취지에 맞게 열 번째 행사지는 경남의 제8회 함안예술제에 초청되어 영남춤과 음악의 흥과 신명을 전하며 지역사랑과 국악에 대한 관심 유발 및 관람객들께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공연내용은 영남의 신명나고 역동적인 춤과 노래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국악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전통춤의 절제된 멋스러움이 배어나는 ‘승전무 중 북춤’, 애절한 장음(長音)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아쟁산조’, 여성의 단아하고 고운 맵시에다 남성의 호방한 몸짓을 닮은 ‘통영교방진춤과 동래한량무’, 형제간의 우애를 소재로 한 판소리 ‘흥부가 중 박타는 대목’을 입체창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불렸던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영남들노래’, 부채로 여러 가지 꽃과 나비를 표현하는 화려한 ‘부채춤’, 팔도 아리랑을 찾아 떠나는 민요‘한반도아리랑순회’, 대동놀이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풍장놀이’ 등 악·가·무 종합으로 총 8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열 번째 국악을 국민속으로 행사지 함안공연은 대상별, 장소별 맞춤 프로그램 구성으로 2011년도 국립부산국악원의 찾아가는 국악활동의 최종지이다.

악․가․무 종합공연으로 전통예술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모든 관객들이 일상에서 찌든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생활속에서 우리 국악의 향기가 널리 퍼지길 희망한다.

공연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811-0038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1-09-27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