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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사례관리사업평가 전국 최우수 -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11-09-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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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상반기 사례관리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6일 기관표창 및 포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사례관리사업이란 사회적 경제적 위기가정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여 체계적인 보호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평가에서 영도구는 부산시에서 가장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사업시행 이후 사례관리사 3명을 채용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구 사례관리대상 279가구에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사회적 기능과 자립을 극대화 시켜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매겼다.

특히 주거비를 마련하지 못해 거리에 쫓겨날 위기에 빠진 무의탁노인과 장애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무상임대 받은 주택을 자원봉사단체와 힘을 합쳐 수리한 뒤 ‘사랑의 보금자리’로 제공해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영도구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후원자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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