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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현재 고령사회 진입 직전에 놓여있다. 고령사회란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를 차지하는 비율이 14% 이상일 경우를 말한다.

베이비부머(1955년부터 1963년)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이 이미 은퇴를 시작했고 앞으로도 대거 은퇴를 앞두고 있어 40대 이후 국민들은 급속한 고령화 속에서 노후 준비에 시달리며 노후대책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이들은 부모를 부양한 마지막 세대이면서 자녀에게는 부양 받기 어려운 최초의 세대로서 그만큼 노후준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은퇴 준비를 미리 시작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과연 얼마만큼의 돈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막막해 하고 또 지금 시작하기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너무 막연하게만 느끼고 있지만 누구에게나 언젠가는 오게 되는 은퇴, 행복한 노후를 위해 미리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체크하고 계획적인 노후대비를 할 수 있도록 은퇴설계에 대해 세세하게 살펴보자.
 
은퇴생활 1막, 활동기
활동기는 은퇴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로 멋진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시기이다. 하지만 전혀 일을 하지 않고 은퇴생활을 즐기다 보면 그 시간이 지루하고 괴로워 질 수 있다.

그래서 은퇴 이후 일을 완전히 그만두기 보다는 근로와 은퇴생활을 병행하는 절반만 은퇴하기, 서서히 은퇴를 줄이는 점진적 은퇴하기, 은퇴 후 새로운 공부나 자격증 도전 등 제2의 인생살기 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런 대안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오랜 시간 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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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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