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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동삼1동 주민들은 예초기와 드릴, 해머 등 각종 가정용 공구를 주민센터에 가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동삼1동주민센터는 센터지하 새마을협의회 사무실 한쪽에 15㎡규모의 공구대여센터를 마련하여 부산시에서는 최초로 오는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예초기와 드릴해머, 각종 스패너 등 다양한 공구 41종이 비치돼 있으며 공구가 필요한 영도구 주민은 사용등록대장에 기재한 후 무료로 이틀 동안 빌려 쓸 수 있다.
동삼1동 새마을협의회 이익성 회장은 "고가의 공구들은 필요는 하지만 사용 빈도수가 적어 가정에서는 쉽게 구입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에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구민들이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