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이 각종 나물과 육고기가 들어간 기존의 비빔밥에서 벗어나 제철 수산물을 이용해 바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각종 나물과 육고기가 들어간 기존의 비빔밥에서 벗어나 제철 수산물을 이용해 바다의 맛을 더한 '사계절 해물비빔밥'을 발간했다.
책에는 우리나라 바다에서 생산되는 제철 수산물 38가지를 이용한 76종의 해물비빕밥, 덮밥 등의 레시피와 영양성분이 소개되어 있으며, ▲봄철에 생산되는 도미, 황태, 모시조개 외 13종 ▲여름이 제철인 갑오징어, 멍게 외 7종 ▲가을철에 생산되는 장어, 오징어, 꽃게 외 4종 ▲겨울철 수산물인 굴, 꼬막 외 8종 등 총 38종의 수산물에 제철 채소도 곁들였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한식세계화 정책에 맞춰 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해물비빔밥 레시피 개발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발간된 '사계절 해물비빔밥'을 오는 10월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서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바다는 그 깊이에 걸맞게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운 향을 풍기며...(중략) 잔잔했다 휘몰아쳤다 변화무쌍한 바다를 닮은 맛이다.” (차례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