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은 관세청 개청 41주년 기념 및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되돌아보고자 지난 5일부터 9일까지를 ‘2011년 제3차 사랑나눔 주간’으로 정해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부산세관은 사랑의 돼지 저금통 ‘사랑하면 돼지’를 통해 모여진 성금을 독거노인 무료급식 및 반찬서비스 지원에 활용토록 지난 6일 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고, 지난 7일에는 멸치볶음, 젓갈류 등 밑반찬을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결식아동 등 30여 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사랑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8일 부산적십자혈액원 이동차량을 이용한 단체 헌혈을 실시했고, 이어 9일에는 인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부산세관 세관운영과장(과장 조국성)은 “부산세관 직원 모두가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직원들을 격려해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