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산본부가 공단 창립 11주년을 맞아 10명의 고객을 국민건깅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우현. 이하 건보공단 부산본부)는 공단 창립 11주년을 맞아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8일 부산지역본부에서 10명의 고객을 초청해 고객의 요구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단의 고객서비스를 경험한 이력이 있는 고객 중에서 건강보험제도 및 공단의 정책에 대한 불만 및 애로사항이 있는 고객을 초청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
건보공단 부산본부 이달 말까지 부산, 경남, 울산지역 29개 지사에서 145명의 고객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참석 고객들은 보험료의 형평부과와 초음파검사, 노인틀니 등의 보험급여 확대, 전동휠체어의 내구연한 축소, 장애인 보청기 구입 시 기준금액 상향 적용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공단측은 현안 사항 설명과 함께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 할 것과, 간담회에서 개진된 의견에 대해서는 공단의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