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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경제연구소가 앞으로 BS금융그룹의 씽크탱크 역할을 맡기 위해 1일 부산은행 소속에서 BS금융지주 소속으로 격상돼 ‘BS경제연구소’로 새롭게 출범했다.
새롭게 출범한 BS경제연구소는 은행과 비은행 자회사의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 미래 경영환경 분석, 신성장 동력 발굴, 그룹내 시너지 창출 확대 등 그룹내 경영현안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전반에 대한 연구와 대외기관과의 공동협력사업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영역을 확대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공석이던 연구소장에 조성렬 동아대 교수
<사진>를 임명했다.
신임 조성렬 소장은 동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30년 이상 동아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거래소 및 금융중심지 부산유치 등 지역금융 인프라구축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 부산금융도시 시민연대 및 증권선물금융포럼 공동대표, 부산금융중심지 정책연구소장도 맡고 있는 금융전문가다. 또, 연구소내 연구인력도 현재 6명에서 2명 정도 늘릴 계획이다.
성세환 BS금융지주 부사장은 “BS경제연구소가 그룹내 브레인트러스트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관한 다양한 연구기능을 확대해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부울경 지역의 중추적인 핵심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