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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영환경 변화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조직문화 및 경영방식 등에 대한 진단 및 코칭을 통해 중소기업이 스스로 난관을 헤쳐 나갈수 있도록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길이 열린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흥빈. 이하 부울중기청)은 중소기업이 자발적 변화를 추구할 수 있도록 ‘근본적 혁신역량’을 키워주는 ‘중소기업 자율혁신 코칭 지원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
비즈니스 코칭은 기업에 대한 자금, 인력, 기술개발 등의 직접적인 지원이 아닌, 기업이 자립할 수 있는 근본적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금번 자율혁신 코칭 지원은, 코치가 중소기업에 대한 사전진단을 통해 업무방식, 회의행태 등에 대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CEO‧경영진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및 경영방식 개선 등을 위한 코칭을 실시해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변화를 창출 할 수 있는 구조로 탈바꿈하도록 유도한다.
부울중기청은 금년 하반기에 중소기업 15개사 내외를 선발해 3개월 동안 총 8회까지 코칭을 실시하는 기본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프로젝트는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추진하며, 정부는 프로젝트 비용의 6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기본과정을 완료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부울중기청은 밝히고 있다.
이번 코칭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코칭기관은 홈페이지(www.smbacon.go.kr)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컨설팅사업처로 9월 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