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부산교구는 금정구 두구동 스포원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정신개벽. 은혜확산 원불교 부산교구(교구장 월산 김일상)는 8월 28일 09시 30분~ 12시 30분에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 스포원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정신개벽. 은혜확산 원불교 경산종법사 부산대법회’라는 이름으로 법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법요행사는 허남식 부산시장 및 1만여 명의 교도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치뤄졌으며, 부산음원방송개국 10주년 문화공연도 열렸다.
원불교 부산교구에 따르면 이번 대법회는 10년의 약속, 80년의 역사, 100년의 성업을 주제로 삼았다. 이는 2000년 대법회를 마치며 10년 후에 다시 종법사님을 모시고 대법회를 보겠다는 약속이라는 것.
또한 원불교의 교조인 소태산 대종사님이 이곳 부산에 친히 오시어 부산에 원불교의 문을 연지 80년이 되는 역사이며, 원불교 100주년을 4년 앞두고 이번 대법회를 통해서 100년 성업을 실천하고 완성하자는 성업이다고 설명했다.
부산교구 월산 김일상 교구장은 “경산종법사 초청대법회를 열어 부산교구 전교도가 한마음이 되어 정신개벽으로 은혜를 확산해 보은봉공의 역할을 다하고, 100년의 역사를 앞두고 그동안 원불교가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봉사를 했는지를 결산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법회 주요행사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공회관 건립, 100명 단장선서 및 200명 합동입교식, 하단성적지 복원, 육군 제53사단 내 군법당 건립, 생명(헌혈). 환경(3덜 쓰지-물, 전기, 일회용품). 평화(봉공회단) 운동전개 등이 있어 원불교의 은혜 확산을 널리 알리는 행사였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