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제62회 식목일(5일)을 맞아 김문희 청장을 비롯해 구역청과 강서구 산단관리사업소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역청 주변에서 식목행사를 한다.

식목행사는 구역청이 지역주민에게『찾아가는 행정』구현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14시부터 구역청 청사주변의 시설녹지 공간 및 공한지 등에 곰솔, 매화 등 200여본의 나무를 심는다.

아름답고 깨끗한 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 줌으로써 인근 산단기업 및 주민들에게 구역청에 대한 친근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으로 화단 잡초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청사주변을 정비한다.

한편, 구역청이 유관기관과 나무심기 행사를 한 것은 2004년 개청이후 처음으로 이동 홍보반을 운영, 쓰레기 줍기, 중증 장애인 목욕시키기, 적극적인 지역주민 의견청취 등『찾아가는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으로 기업에 홍보하고 주민에 친숙한 이중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