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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에서 참가리비 종묘생산 최초로 성공
- 동해안 참가리비 산업 활성화 기대
이지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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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1-08-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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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에서의 참가리비 종묘생산이 가능해져 최초 수온이 낮은 바다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참가리비를 남해안에서 종묘(種苗) 생산해 동해바다로 옮겨 양식하는데 성공했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동해수산연구소는 지난 3∼4월 전남 여수 종묘생산업체(한국해양)와 공동으로 생산한 참가리비 중 건강한 종묘(길이 0.3~12 mm) 2천만 마리를 강원도 고성 양식장으로 옮겼으며, 현재 건강히 잘 자라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남해연안은 동해연안 보다 수심이 얕아 겨울 수온이 낮고 봄 수온이 높아 조기에 종묘를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복, 굴, 비단가리비 등 여러 품종의 패류를 종묘생산하는 민간 업체가 많아 대량 종묘생산이 가능해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참가리비는 수온 8∼10℃에서 산란하고 5∼23℃에서 성장하기 때문에 동해 연안에서 3∼6월에 산란을 한다.
우리나라 동해안의 참가리비 양식잠재력은 약 2만 톤으로 추정된다. 최근 어미형질의 열성화와 종묘수급량의 감소로 잠재 생산능력의 10%도 못 미치는 생산고를 올리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80년대 초까지 포항 영일만을 중심으로 참가리비 종묘가 생산되었으나, 현재는 강원도 연안에서 소량으로 생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동해수산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남해안에서 동해산 참가리비의 종묘생산 성공으로 남해안을 중심으로 한 민간업체에서도 참가리비 종묘 대량생산이 가능하데 됐다"며 "강원지역의 침체된 가리비 양식산업이 활성화돼 강원지역 양식특화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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