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이장호 은행장이 어르신들을 찾아 사랑의 삼계탕을 대접하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이 동구 좌천동 동구자성대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삼계탕 무료급식 행사를 가지는 등 노인들을 찾아 늦더위 말복에 삼계탕을 대접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다.

실제 부산은행의 삼계탕 무료급식 행사는 이곳뿐만 아니라 해운대의 영진종합사회복지관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등 시내.외 31곳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부산은행의 삼계탕 행사는 각 복지관에서 1백~5백인 분을 준비했으며, 전체 준비한 삼계탕 분량은 5천명분에 이른다. 특히12개 복지관의 삼계탕 배식은 부산은행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해 올해 2월 창단한 부산은행 가족봉사단이 도맡기도 했다.

이들은 어르신들의 대접을 위해 삼계탕 재료를 미리 준비해 오전부터 조리는 물론, 배식활동까지 병행했다.

부산은행의 삼계탕 무료급식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4년째 매년 말복을 전후해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2만 명 이상의 사회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