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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과 함께 우리들의 꿈도 훨훨~ - 지역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현장학습프로그램 제공해
  • 기사등록 2011-08-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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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지난 9일 6회째 어린이 항공사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참가대상은 부산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선발돼 온 어린이 30명. 이들은 공항과 항공기 내부를 견학했으며 조종사와 캐빈승무원을 직접 만나 직업세계에 대해 배우고 에어부산 비행기를 직접 탑승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비행기를 타보는 것이 처음인 어린이들이 대부분이어서 비행기 이륙과 동시에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비행기 탑승체험만으로도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는 소감을 밝힌 어린이도 있다.

에어부산의 항공사 체험교실은 2008년 11월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매회마다 약 4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 현재까지 총 300여 명의 어린이가 행사를 체험하고 돌아갔다.

사실 그동안 지방에는 항공사가 없어 부산과 동남권 지역의 어린이들은 항공사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에어부산이 항공사 체험교실을 정기행사로 만든 것.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항공사의 시설과 조종사∙캐빈승무원 등 동경의 대상인 직업인들을 옆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이 행사는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새로운 현장학습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평이다. 에어부산은 이후에도 매년 2회씩 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근 에어부산은 부산시남부교육청이 주최하는 ‘글로벌리더양성사업’에 항공편을 지원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에어부산이 3년째 후원 중인 이 행사는 지역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비행기를 타고 서울을 방문, 주요대학과 청와대, 문화시설을 견학하고 체험함으로써 미래를 꿈꾸고 장래희망을 그려보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5월에는 ‘부산-오사카 간 한일 고교생 교류행사’에, 10월에는 ‘부산국제과학문화교류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또한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익히고 미래 리더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해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에어부산이 이 같은 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는 이유는 어린 꿈나무들이 지역의 테두리를 벗어나 넓은 세상을 체험하고 큰 꿈을 그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일이야말로 지역의 항공사로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역할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에어부산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는 행사를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며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진정한 지역항공사로서 그 뿌리를 다져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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