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음식점 주방에 CC-TV를 설치해 손님이 밖에서 주방안을 볼 수 있도록 공개한 관내 우수음식점 5개소를 선정, 주방화상공개시스템을 운영한다.

연제의 맛집 등 모범음식점에서 모니터로 주방안을 훤히 볼 수 있는 주방화상공개시스템을 통해 주문한 요리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남은 음식물이 재사용되는지 조리과정 공개뿐만 아니라 메뉴소개와 영양성분 표시, 식중독 지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음식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위생에 기여하게 된다.

구는 8월중 식품진흥기금 800만원을 들여 CC-TV와 모니터 등 장비를 설치 완료할 계획인데 지난 7월 음식문화개선 의욕이 강한 5개 음식점을 사업대상으로 지정했다.

한편, 연제구는 주방화상공개로 인해 자연히 이용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추후 효과를 분석해 주방화상공개시스템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