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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산물 수급안정 진력한다 - 태백에서 고랭지 배추 등 현장간담회 -
  • 기사등록 2011-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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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하영제)는 9일 강원도 태백시 고랭지 배추 포전 작황점검 및 수급안정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3월 이후 안정세를 보이던 배추 가격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8월 도매가격이 3,015원으로 평년(2,194원/포기)에 비해 높게 나타나 배추 등 주요 농산물의 가격 및 수급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 평년가격: 최근 5년간(금년 제외) 기준 시점 최고값과 최저값을 제외한 3년 평균값

aT는 8월 배추가격 불안정에 대비해 지난 6월 국내산 배추 515톤을 수매하고, 7월 하순부터 가락동도매시장 및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에 매일 방출하고 있다.

한편, 수급불안이 지속될 경우 중국산 배추를 수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구제역 등으로 가격이 상승한 삼겹살의 가격안정을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민간업체가 수입한 삼겹살을 구매해 시중가격보다 낮게 공급하고 있다.

하영제 aT 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나타난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내용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물가안정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등 정부부처와 협조·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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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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