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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도 억지 주장...광복절 태극기 물결 응답 - 연제구, 태극기 게양으로 나라사랑, 독도사랑 실천
  • 기사등록 2011-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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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게양으로 광복절의 의미도 되새기고 독도를 지키자는 행사가 부산 연제구에서 펼쳐져 많은 구민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광역시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태극기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특히 이번 연제구의 태극기달기운동은 최근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일본방위백서 발간과 일본 국회의원의 울릉도 방문 시도로 국민을 분노하게 하는 시점에서 이루어져 또다른 의미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기 달기에 솔선수범할 것을 권장하는 한편,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매체를 총동원해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회(회장 이경희) 회원 20여명은 9일 오전 11시 연산로터리에서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며 가정용 태극기 200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이경희 회장은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은 독도 지키기와 일본 역사왜곡 규탄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애국심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산4동은 동 주민센터부터 태극기가 펄럭이도록 8월 8일부터 직원 컴퓨터 상단에 미니태극기를 달고 민원담당 직원은 태극기 티셔츠를 착용한다. 또 민원실에 무궁화 꽃병을 설치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나라사랑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할 전망이다.

거제1동과 연산6동 중고등학생 120여명은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청소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26일부터 광복절까지 대규모 아파트를 위주로 개별 방문 홍보와 함께 태극기 거리판매소를 운영한다.

거제3동 자생단체와 유림노르웨이숲 아파트는 국기 달기 운동을 펼치며 곳곳에 태극기를 게양하자는 현수막을 걸고 있다.

거제4동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꿈나무 태극기 만들기 교실 특강을 운영한다.

연산2동은 물만골에 태극기 물결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전봇대와 골목입구에 국기꽂이대 70여개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광복절에는 특히 독도 문제로 억지를 부리는 일본을 보면서 분노를 한 우리 국민들이 태극기 달기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광복절을 맞아 연제구 전역에 태극기가 펄럭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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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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