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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중소기업 기술융·복합지원센터’7개 지정·운영 -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융·복합화를 선도할 터...
  • 기사등록 2011-08-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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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신제품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들의 기술 융·복합 활성화를 위한 기술기획,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지원조직인 ‘중소기업 기술 융·복합지원센터’가 7개 권역별로 지정·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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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이번에 지정.운영되는 ‘중소기업 기술 융·복합지원센터’는 기술개발 주체간 협력에 기반한 기술 융·복합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들의 수요발굴, 사업개발 및 체계적인 추진을 지원하는 Success Supporter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는 것.

또한 중소기업 기술 융·복합 관련 조사·연구, 기술정보 제공, 사례발굴 및 보급,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중소기업들의 기술 융합 촉진을 비롯해 기술 융·복합화를 위한 개방형 협력체를 결성, 기술개발 및 사업화과제 기획지원, 사업연계관리 등 중소기업들의 효율적인 기술 융·복합화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중소기업의 융·복합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센터는 공정한 평가(대면, 현장)를 거쳐, 권역별 전략산업과의 연계성, 신청기관 유형별 특성, 중소기업의 접근성 및 이용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정했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융·복합기술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 연구기관, 중소기업지원기관·단체를 신청대상으로 지난 5월 20일 사업공고를 통해 공모한 결과, 총 26개 기관이 신청해 센터유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기관별 신청은 대학(9개), 연구기관(4개), 지원기관 및 단체(13)이며, 지역별로는 경인권(4개), 경기·강원권(4개), 중부권(2개), 호남권(7개), 대경권(3개), 부산·울산권(5개), 동남권(1개)이 신청했다.

지정기관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경인권(서울·인천·경기)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경기·강원권의 용인송담대학, 중부권(대전·충남북)의 한밭대학교, 호남권(광주·전남·전북)의 광주테크노파크, 대경권(대구·경북)의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부산·울산권의 부산경제진흥원, 동남권의 (재)경남테크노파크 등이다.

또 기관특성별로는 대학이 2개 기관(한밭대, 용인송담대), 연구기관(구미전자정보기술원), 중소기업 지원기관·단체가 4개 기관(서울통상산업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등이 지정되었으며 연구기관이 최종적으로 지정받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지정된 7개 센터에서는 오는 11월말까지 수준 높고 파급효과가 큰 중소기업형 첨단 융·복합개발과제 발굴을 위해 산-산-학, 산-연-학 협력방식으로 10개 이상의 융·복합협력체를 구성하여 융·복합기술과제를 제안해야 된다.

아울러 평가를 거친 우수과제는 2012년도 ‘중소기업청 융·복합 개발사업’에 자동적으로 연계형과제(2년, 5억원)로 지원할 예정으로 융·복합과제발굴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해당 권역별 지원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 대상으로 융·복합 코칭시스템 운영을 통해 융·복합 기술개발 관련 컨설팅 지원 및 중소기업 CEO 등을 대상으로 융합교육(세미나 및 포럼)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청에서는 2012년에도 예산확대((`10)25억→(`11)40억)를 통해 2~3개 권역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며, 중소기업 기술 융·복합센터를 통해 발굴·기획된 과제에 대한 연계형과제 지원 비율을 점차 확대 하는 등 센터가 지역 중소기업의 융·복합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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