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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흥빈)이 '2011년 제2차 중·소 그린SCM 확산지원사업' 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등 환경위기 및 에너지.자원 고갈 등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녹색성장전략이 추진되고 있으며 선진국들의 관련규제 등도 강화 추세이나, 대다수 중소기업들은 녹색규제 관련 정보부족 및 열악한 인력, 자금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대응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해외녹색규제 및 기후변화협약에 중소기업이 협력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즉, 녹색공급망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그린SCM확산지원사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해외시장에 완제품을 수출하거나 다국적기업에 부품.소재를 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주관기업)이 협력업체(참여기업)와 함께 해외 녹색규제 대응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매출액 150억 원 및 수출비중 20% 이상인 주관기업과 10개 내외의 참여기업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이 되며, 에너지, 온실가스, 유해물질 등 녹색공급망관리체제의 개발․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제2차 사업은 총 4개 컨소시엄 내외를 선정해 주관기업 당 전체사업비의 75% 범위내에서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그린넷(www.greenbiz.go.kr)을 통해 오는 8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격, 지원기준, 사업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