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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부산지역 기업들의 업황BSI를 보면 제조업은 96, 비제조업은 88로 전월보다 각각 2p, 3p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이후의 호조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자동차, 금속, 기계 등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매출이 확대되고 가동률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채산성도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세 둔화 등으로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역시 도소매를 중심으로 매출이 늘어나면서 업황이 다소 개선되는 분위기이다.
7월중 기업들의 경영애로사항을 보면 원자재가격상승으로 응답한 비중은 하락(18.0%→15.6%)한 반면, 인력난․인건비 상승으로 응답한 비중은 증가(9.8%→13.7%)했다.
한편 8월 업황전망BSI를 보면 제조업은 95로 1p 하락하고 비제조업은 86으로 전월보다 1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