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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신입사원이 이끄는 AI 혁신 경영 본격화 - 입사 3년 차 이하 직원들, AI 기반 안전·업무혁신 아이디어 직접 제안 - CEO와 현장 소통 통해 미래 도시철도 운영 비전 공유
  • 기사등록 2026-06-10 11: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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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부산교통공사 본사 7층에서 입사 3년 차 이하 신입사원 12명이 참여한 ‘2026년 제1회 경영전력(全力)회의’가 열렸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현장에서 발굴한 AI 업무 적용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이병진 사장과 AI 기반 미래 도시철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공사 제공]부산교통공사가 신입사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영에 직접 반영하는 새로운 소통 모델을 선보이며 미래 도시철도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관리와 업무혁신 방안이 최고경영자에게 직접 제안되면서 젊은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이 조직 경쟁력 강화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지난 2일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입사 3년 차 이하 직원 12명이 참여한 ‘2026년 제1회 경영전력(全力)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존의 경영회의 참관 수준을 넘어 신입사원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표하는 첫 주도형 경영회의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신입사원의 경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사장 주재 경영전략회의와 임원회의에 참여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411명의 신입사원이 경영회의에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이후 입사한 직원들이 4개 조로 나뉘어 다양한 AI 활용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지능형 CCTV와 드론을 활용한 터널 및 위험작업 안전점검 자동화, AI 검수표와 스마트 업무지원 시스템을 통한 업무 효율화, AI 기반 비상대응 훈련 고도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예지보전 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됐다.


지난 2일 부산교통공사 본사 7층에서 입사 3년 차 이하 신입사원 12명이 참여한 ‘2026년 제1회 경영전력(全力)회의’가 열렸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현장에서 발굴한 AI 업무 적용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이병진 사장과 AI 기반 미래 도시철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공사 제공]특히 회의 사회를 AI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함으로써 디지털 기술을 경영 전반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공사의 혁신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발표 이후 진행된 ‘CEO와 함께하는 톡톡 Talk’에서는 신입사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이용객을 위한 자동통역 안내 서비스 구축, 본선 작업정보 자동 공유체계 마련, 부서 간 업무 매뉴얼과 데이터 공유 활성화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개선 과제도 함께 건의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젊은 직원들의 디지털 감각과 현장 경험을 조직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철도 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신입사원의 새로운 시선과 도전적인 아이디어는 공사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젊은 직원들의 제안이 단순한 의견 개진에 그치지 않고 실제 경영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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