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마을생활권 활성화 주민공모사업 사업설명회.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가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2026년 마을생활권 활성화 주민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정주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는 ‘2026년 마을생활권 활성화 주민공모사업’의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지역 거점시설을 활용해 주민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공동체 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 주도형 지역 활성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총 20개 지역단체가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10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단체에는 총 7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해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지속 가능성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5년 마을생활권 활성화 주민공모사업 운영사진.선정된 사업은 지역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은 ▲지역사회 아동 돌봄 프로그램 ▲래추고 공방 소잉 클래스 ▲세대공감 아미동 마을축제 ▲도시농업 힐링데이 ▲구포 음식문화 페스타 ▲업사이클링 화분 제작 상생마켓 ▲육아 지원 ‘너의 좋은 DAY’ ▲청소년 앙상블 음악공동체 등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행사 운영에 그치지 않고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세대 간 교류 확대와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마을의 주체로 참여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도시공사는 향후 선정 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함으로써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 현안을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 활력을 만들어 가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