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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의 강소기업 지원 프로젝트 '순항' - 강소기업 선정패 증정식 및 명예지점 위촉식 가져
  • 기사등록 2011-07-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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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20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금년 상반기에 선정된 부.울. 경 지역 50개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BS Diamond Group'을 출범시켰다.

은행측은 이날 해당기업의 CEO와 근로자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 증정 및 명예지점 위촉식을 갖고, 강소기업 선정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했다.

이날 참석한 강소기업들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향후 지역경제를 선도할 기술력과 미래대응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특히 올해 초 부산은행이 '중소기업 지원 선도은행'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후 ‘Small Giants 300 프로젝트’를 가동시켜 송월타월(주), (주)태광SCT, (주)삼명사 등 금년 상반기에 선정된 50개 기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 10대, 울산 4대, 경남 4대 전략산업으로 지정돼 있는 업종과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녹색기술 및 첨단융합산업, 고부가서비스 등 신성장 동력산업을 중심으로, 매년 100개씩 3년간 총300개를 발굴해 1조 원을 집중 지원한다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현재 1,600억 원의 지원실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BS다이아몬드 그룹 회원기업은 신용등급 우대, 각종 수수료감면 외에도 수출알선, 경영진단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또한 해당 기업 종업원에게는 대출금리 및 고객등급 우대뿐만 아니라, 자녀에 대한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명예지점 위촉은 은행과 선정기업이 한 가족이라는 의미와 함께 상호 유대감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영 여신지원본부장은 "‘Small Giants 300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강소기업 발굴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회원기업과 상생경영을 통해 성장의 동반자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흥빈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고, ‘대한민국 강소기업’의 저자인 이장우 경북대 교수가 ‘강소기업 혁신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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