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토마토농장 김정용(토마토 名人) 대표 부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직접 소통하는 로컬푸드 공개강좌를 마련했다. 딸기와 대저토마토, 샐러리 등 부산 대표 농산물을 주제로 생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며 지속 가능한 식생활 문화 확산에 나선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민 대상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인 ‘부산 농업인에게 듣는 로컬푸드 이야기’ 공개강좌를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자리를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로컬푸드 소비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회차별 80명씩 총 240명의 부산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덕성농장(샐러리) 배수경 대표(왼쪽), 플랜비체험농장(딸기) 장도윤 대표 1회차인 15일에는 플랜비체험농장 장도윤 대표가 ‘부산에 딸기가?’를 주제로 청년농업인의 딸기 재배 사례와 미래 농업 이야기를 소개한다. 19일 열리는 2회차에서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우리토마토농장 김정용 대표가 대저토마토의 특성과 가치, 활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 3회차인 20일에는 덕성농장 배수경 대표가 친환경 샐러리 재배 경험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방안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특히 이번 강좌는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이 아니라 실제 농업인이 직접 참여해 생산 현장과 식생활 활용 사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로컬푸드의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교육 신청은 7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전 10시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 공정추첨 방식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센터는 교육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시민 인식 변화와 교육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식생활 확산 프로그램 개선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일정 안내유미복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부산 농업인이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로 시민과 농업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속 가능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