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관광 창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공사는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추진하는 ‘2026 부산광역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관광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지원에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인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데이터 기반 창업 및 지역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 부산광역시 공공데이터 AI활용 창업경진대회 포스터.
부산관광공사는 이 가운데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에 참여한다.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기획하거나 제품·서비스를 개발한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지난 4월 29일부터 오는 6월 2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공사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관광객 이동 정보와 관광 콘텐츠, 지역 자원, 소비 패턴 등 다양한 관광 공공데이터가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결합해 실질적인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산관광공사 공공데이터를 1건 이상 활용한 우수팀을 별도로 선정해 ‘부산관광공사 사장상’과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발굴된 아이디어가 실제 관광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 개방과 활용 지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관광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창의적인 스타트업들이 부산을 무대로 혁신할 수 있는 스마트 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