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2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리원자력본부와 롯데자이언츠가 손잡고 야구장을 활용한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취약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인식 개선까지 겨냥한 복합형 사회공헌 모델이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2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유소년 야구단과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용 관람석 운영 ▲야구장 내 광고 및 홍보 ▲원자력 관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2026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롯데자이언츠 홈경기에 취약계층과 야구꿈나무를 위한 전용 좌석이 운영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매치데이’ 행사가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OX퀴즈 이벤트와 함께 선착순 3,500명의 관람객에게 기념품과 원자력 관련 홍보 자료가 제공됐다.
이날 시구는 1988 서울 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세호 선수가 맡았고, 시타는 여자 야구 국가대표를 준비 중인 김예원 선수가 나서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야구장을 단순 스포츠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중 접점이 높은 프로야구를 통해 원자력 정책과 시설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상욱 본부장은 “원자력은 에너지 안보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