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29일 경자청 비전홀에서 부산·경남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활성화 교육 오픈세미나’를 개최했다.해외 온라인 소비 확대 흐름 속에 부산·경남 소상공인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일본 K-뷰티 역직구 시장을 겨냥한 전자상거래 교육을 시작하며, 지역 기반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29일 경자청 비전홀에서 부산·경남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활성화 교육 오픈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해외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소상공인에게도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전자상거래 진출이 핵심 성장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2025년 국내 기업의 해외 온라인 판매액은 3조 200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 확대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해외 시장 유망 품목 ▲일본 등 주요 국가 전자상거래 구조 ▲K-뷰티 역직구 성공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본 플랫폼을 통한 한국 화장품 판매 확대 사례를 통해, 중소 브랜드도 현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국제물류 기업 코쿠사이익스프레스 관계자가 참여해 한·일 물류 네트워크와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을 설명하고, 실제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송·반품·재고관리 등 실무 이슈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경자청은 부산신항을 중심으로 한 물류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워, 지역 기업의 전자상거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교육 역시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물류·유통 기반과 연계한 실질적 비즈니스 확장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사)부산화장품산업협회,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지역 기업 발굴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도 나섰다.
경자청은 이번 오픈세미나를 시작으로 6월부터 8월까지 후속 실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2개 기수로 운영되며, 온라인 강의와 함께 ▲출고 ▲포장 ▲검수 ▲재고관리 ▲반품 처리 등 물류 현장 실습을 병행해, 교육 수료 후 즉시 전자상거래 셀러로 활동할 수 있는 수준의 역량 확보에 초점을 맞춘다.
박성호 청장은 “소상공인이 온라인 판로를 안정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지역 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