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10일 현대자동차와 제휴해 ‘챌린지 적금 with 현대자동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이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최고 연 9% 금리를 내건 적금 상품을 선보였다. 고금리와 친환경 소비를 결합한 이른바 ‘챌린지형 금융상품’으로,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실제 체감 금리가 달라질 전망이다.
BNK부산은행은 10일 현대자동차와 제휴해 ‘챌린지 적금 with 현대자동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5000좌 한도로 판매된다.
이 상품은 포용금융과 ESG 금융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청년층과 소외계층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해 금융과 친환경 소비를 연계했다.
가입 조건은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6개월 만기 자유적립식이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여기에 ▲현대차 구매계약 2.5%포인트 ▲전기차 구매 0.5%포인트 ▲포용금융 우대(소외계층 2.0%포인트, 청년 1.0%포인트) ▲거래실적 연동 2.0%포인트 등을 더하면 최고 연 9% 금리가 적용된다.
다만 모든 우대 조건을 충족해야 최고 금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제 수익률은 가입자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차량 구매 여부와 거래 실적 조건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부가 혜택도 눈에 띈다. 가입 고객이 현대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30만원의 계약금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매주 적금 납입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차량 ▲골드바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커피 상품권도 지급된다. 또한 차량 구매 시 부산은행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1.55%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금융과 소비 혜택을 동시에 노린 구조다.
부산은행 측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함께 친환경 가치까지 반영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