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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선풍기로 저소득층 가정 더위 식힌다. - 부산지역 5개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도 가져...
  • 기사등록 2011-07-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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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뒤 지난해와 같은 폭염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은행이 여름철 본격적인 사회공헌사업에 나서고 있다.

먼저 7일 오전 11시 10분 부산시청 접견실에서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선풍기 전달식을 가졌다. 총 5,350대 분량으로 대상자는 각 구청과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조손가정, 장애 인 등 저소득 사회취약계층이다.

2008년 3,200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부산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된 선풍기는 모두 1만 5천 여대이다. 금액으로 따지면 올해 3억 원을 포함해 총 7억 5천만 원에 이른다.

이어 오는 16일에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등 부산시내 5군데의 해수욕장에서 500여명의 자원봉사 직원들이 오전 6시부터 백사장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가지기로 했다.

특히,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이 날 여름 본격적인 피서철을 대비해 여성 전용 화장실 1개동을 제공키로 했다. 실제 여성용 화장실의 경우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 대비 그 수가 많지 않아 매년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불만으로 지적되어 온 문제다.

이밖에 부산지역 장애아동 400명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통도 아쿠아환타지아에서 진행하는 한마음 연합캠프와 8월초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장애인 한바다 축제에도 지원키로 하는 등 바쁘게 움직일 예정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날 취약계층 노인층을 위해 부산지역 30곳 이상에서 삼계탕 나누기 행사도 진행할 예정으로 있어 부산은행의 올여름은 이웃사랑으로 꽉 채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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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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