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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표를 내가 디자인한다. - ‘희망나눔’ 주제로 이달 7일부터 9월 6일까지 접수
  • 기사등록 2011-07-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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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서석진)은 우리나라 우표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전 세계인이 우표디자인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17회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를 7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개최 한다.

올해 공모대회는 청소년과 일반인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되며 질병과 빈곤, 재해 등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 이웃을 돕고 희망을 전해주는 뜻을 표현하는‘희망나눔’으로 주제를 정했다.

공모 참가방법은 A4 크기 하드보드(가로 20㎝×세로 15㎝, 또는 가로 15㎝×세로 20㎝) 앞면에 ‘작품’을 붙이고, 뒷면에는 우체국 창구나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접수표’를 붙여 우정사업본부 우표팀<우편번호110-110, 서울시 종로구 종로6(서린동 154-1)>으로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미술·디자인·우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21일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www.koreapost.go.kr)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에 열린다.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에게는 지식경제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특별상 15명(청소년 10명, 일반 5명)에게는 우정사업본부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 공모대회 부문별 최우수작 작품은 2012년에 우표로 발행되는 영예도 안게 된다.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는 지난 1992년에 처음 열렸으며, 1996년부터 세계대회로 격상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만국우편연합(UPU)회원국과 주한 외국 공관을 통해 대회 개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지난해 청소년부문 최우수상은 신지은양(성남정보산업고 3학년)이 우수상은 트리샤 코 레이예스양(Trisha Co Reyes, 필리핀)이 수상했고, 일반부문 최우수상은 한주엽씨(40)와 우수상은 레이 사이 쿤씨(Lei Sai Kun, 중국)가 차지했다.
 
공모대회에 당선된 네 작품은 올해 가족특별우표(5. 13.발행)와 극지 및 빙하보호 특별우표(6. 3.발행) 각 2종으로 발행되기도 했다.
 
공모대회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우표팀(☎02-2195-1258)이나 부산지방우정청 우편영업과(☎051-559-3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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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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