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기계산업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 제조업의 근간인 기계산업 현장과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인력난과 인공지능(AI) 전환, 수주 경쟁 심화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중소 제조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기계산업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동조합 성기인 이사장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과 경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 현장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논의의 중심에는 중소 제조기업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가 놓였다. 인력난과 함께 AI 기반 산업 전환에 대한 대응 부담, 가격 경쟁 심화와 납기 단축 등 수주 환경 변화가 주요 이슈로 제기됐다. 특히 기업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현장 맞춤형 지원과 정책 연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민관 협력을 통한 대응 체계 강화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단순한 지원 정책을 넘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소통 구조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1962년 설립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은 384개 회원사를 기반으로 공동사업과 산업 경쟁력 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 대표 기계산업 협의체다.
박성호 청장은 “기계산업은 지역 제조업의 핵심 기반”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체감도 높은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