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7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유공자 시상 장면.부산시가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도시 부산’ 구축 의지를 공식화했다. 보건의료인들의 헌신을 조명하는 한편, 고령화와 감염병 등 변화하는 보건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의료 강화 방침을 강조했다.
부산시는 7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보건의료단체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세계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 창립일(1948년 4월 7일)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1973년부터 이날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부산시는 7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박형준 부산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올해 기념식은 ‘건강이 기본이 되는 사회, 모두가 누리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유공자 시상과 기념사, 축사, 부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시민 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보건의료인들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에게 부산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의료 현장과 행정 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시는 고령화 심화와 만성질환 증가, 감염병 대응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예방부터 치료, 돌봄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구축해 시민 누구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보건의료인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시민의 건강이 지켜지고 있다”며 “공공 보건의료의 책임을 더욱 강화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건강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