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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쾌적하고 안전한 항만 위한 ‘부산항 위생시설 실태조사’착수 - 부산항 전역 화장실 및 샤워실 650여 개소 대상 종합 점검 추진 - 노후도, 청결, 안전, 교통약자 접근성 등을 분석 단계별 개선방안 수집
  • 기사등록 2026-04-07 09: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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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 신항 전경. 4부두 상공에서 바라본 컷(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7일 항만 근로자와 이용객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2026년도 부산항 위생시설 실태조사」를 전면 실시에 들어갔다.


 이번 실태조사는 부산항 내 장기간 사용되거나 밀집도가 높은 위생시설을 중심으로 노후화, 악취, 배수 등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조사 대상은 북항, 신항, 감천항 등 부산항 전역에 위치한 화장실 및 샤워실 650여 개소이다. 세부 대상으로는 부산항 공중 화장실 및 샤워실, 항만 근로자 전용 화장실 및 샤워실, 여객 및 크루즈 터미널 내 화장실 및 샤워실, 임시(이동식·간이) 화장실 및 샤워실 등이 포함된다. 


 조사 체계는 한국화장실협회의 기준을 준용하되 부산항의 특수한 환경에 맞게 최적화하여 설계하였다. 주요 조사 영역은 위생·청결, 안전, 환경, 교통약자 편의성(접근설), 시설 상태, 운영 및 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이동식·간이 화장실과 같은 임시 화장실의 경우 야간 안전, 오수·오염 등 시설 특성을 반영한 전용 항목을 별도로 구성하여 사각지대 없는 꼼꼼한 점검을 진행한다.


 조사 과정에서는 단순 점검을 넘어 현장의 안전성 제고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현장 체크리스트 점검과 사진 증빙은 물론, 점검 중 안전 관련 이슈가 발견될 경우 즉시 시설 개선을 진행하여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차단할 방침이다.


 지난 3월 말 착수하여 7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오는 10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부산항만공사는 현장 관찰조사를 통해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별 점수 및 등급을 정량화하고, 권역 및 유형별 분석을 거쳐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확보된 체계적인 자료들은 중장기 부산항 위생시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만 근로자와 이용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부산항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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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4-07 09: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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