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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글로벌 관광객 유치 본격 시동… 아고다와 손잡고 ‘5만 외국인 공략’ - 최대 15% 숙박 할인·야간·생태 관광 집중 홍보… “체류 늘리고 소비 키운다”
  • 기사등록 2026-04-06 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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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 로고부산시가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Agoda와 협력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일본·미국 등 신흥 관광시장을 겨냥한 통합 마케팅과 함께 최대 15%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체류 기간 연장과 관광 소비 확대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부산시는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도약을 위해 아고다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개최된 글로벌 관광 협력 논의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첫 실행 프로젝트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본격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는 일본, 미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5개국을 핵심 타깃으로 설정하고 ‘잊을 수 없는 부산(Unforgettable Busan)’을 주제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 해동용궁사 등 부산의 상징적인 관광지는 물론, 야간 관광 명소와 생태 관광 자원까지 폭넓게 소개한다.


특히 최근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정산과 낙동강생태공원 등 자연 친화적 관광지, 송도해상케이블카와 해변열차 등 체험형 콘텐츠도 포함돼 관광의 다양성을 강조했다.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해운대해수욕장(위)과 광안리해수욕장 모습.

이와 함께 신규 관광지인 밀락더마켓과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 아르떼뮤지엄 부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도 글로벌 관광객에게 적극 알릴 예정이다.


마케팅과 연계한 실질적인 혜택도 눈에 띈다. 부산시는 이날부터 7월 20일까지 약 5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아고다 플랫폼을 통해 예약할 경우 기본 할인에 더해 추가 혜택이 적용돼 최대 15%까지 숙박비 절감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프로모션이 단순 방문객 증가를 넘어 체류 기간 연장과 1인당 관광 소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역 숙박업은 물론 음식·쇼핑·체험 산업 전반으로 파급효과가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부산이 가진 매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시점”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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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4-06 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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