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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학생 목소리가 부산교육 정책이 되다” - 4일 고등학생대표협의회 개최…학생 자치 역량 강화 기반 마련 - 교육 정책을 제안하는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펼쳐졌다.
  • 기사등록 2026-04-06 10: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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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생대표협의회 모습(사진=상) 부산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사진=하).부산교육청 제공


“학생 목소리가 부산교육 정책이 되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4일 오후 연제구 교육연수원에서 부산 지역 고등학생 대표 170여 명이 참여한 ‘2026년 고등학생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각 고등학교 학생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생 자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의 시각에서 학교 현장을 진단하여 실질적인 교육 정책을 제안하는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펼쳐졌다.


 오전에는 고등학생대표협의회 출신 박시은 선배(이화여자대학교)가 특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선배의 생생한 학생 자치활동 경험을 전해 들으며, 평소 학생회 운영 과정에서 느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리더로서의 소양을 다졌다.


이어 진행된 분임 토의에서는 8개 그룹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학생 자치 및 학생회 발전 방안’을 공통 주제로 다뤘으며, 수업 및 평가 방법 개선, 자기주도적 학력 향상 방안, 학생 주도 학교 문화 개선 등 3가지 핵심 의제를 놓고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대안들을 도출했다.


오후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학생들은 분임별 토의 결과를 교육감에게 직접 제안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의 제안과 질문에 진솔하게 답하며, 학생들의 고민에 깊이 공감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안된 학생 대표자들의 안건들을 관련 부서에 안내하여 정책 타당성을 검토하고, 향후 부산 교육정책 수립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학생 자치의 핵심”이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부산 교육의 변화를 이끄는 실질적인 동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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