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전경.부산시설공단이 공공데이터 개방과 데이터 기반 행정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디지털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자체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한 행정 혁신까지 더해지면서 시민 체감형 서비스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제공’과 ‘데이터기반행정’ 두 부문 모두 ‘우수’ 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상위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6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개방·활용, 분석·활용, 공유, 품질, 관리체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공단은 공공데이터 제공 분야에서 데이터 품질관리와 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품질 및 관리체계 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데이터 활용 해커톤 대회를 통해 기술·행정 지원을 수행하고, ‘부산 드림 서비스’ 핵심 기능 구축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공단은 전체 기관 평균과 지방공기업 평균을 모두 웃도는 점수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데이터기반행정 분야에서도 성과는 두드러졌다. 공단은 주요 현안 해결 과정에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행정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자체 인공지능 시스템 ‘BISCO AI’를 개발해 업무 자동화와 의사결정 지원 체계를 고도화한 점도 주목받았다. 이는 단순 데이터 관리 수준을 넘어 AI를 활용한 행정 혁신 단계로 진입했다는 평가로 이어진다.
이성림 이사장은 “양질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시민과 기업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데이터 분석 기반 정책으로 신뢰받는 공공행정을 구현하겠다”며 “국정과제인 AI 기반 행정 구현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