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블루라인파크가 해운대구에 주차장 조 성기금 4억 4천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근철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회장과 김성수 구청장.부산 대표 관광시설인 해운대블루라인파크가 지역사회 환원에 나섰다. 해운대구 주차난 해소를 위해 4억 4천만 원의 기금을 기탁하며, 관광수익을 지역 인프라 개선으로 연결하는 상생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회장 이근철, 대표이사 배종진)는 지난 3월 31일 해운대구에 주차장 조성기금 4억 4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해운대구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사업 운영 기간 발생한 당기순이익의 3%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블루라인파크는 지난해에도 4억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기금은 사업지 인근의 주차 수요 완화와 공영주차장 확충, 노후 주차시설 정비 등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 증가로 인한 주차난이 상시화된 해운대해수욕장과 청사포, 송정해수욕장 일대의 교통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2020년 10월 개장 이후 해운대해수욕장부터 송정해수욕장까지 4.8km 구간을 오가는 해변열차를 운영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한 해에만 약 300만 명이 이용했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이 144만 명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누적 이용객 역시 개장 5년 만에 1천만 명을 넘어섰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민간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를 통해 주차장 시설 확충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주차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