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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우체국 집배원, 환경정화운동 앞장서 -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주변 환경정화 실시
  • 기사등록 2011-07-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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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우체국(국장 강영철) '집배원365봉사단'은 지난 3일 오전 7시부터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과 주변 지역 환경정화 활동<사진>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1일 해수욕장 개장과 더불어 지역내 배달구역에 위치한 광안리 해수욕장과 주변지역을 깨끗하게 정화해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광안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마련했다.

실제 부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광안리 해수욕장은 최근 쓰레기 더미로 몸살을 앓고 있다. 따라서 이날 행사는 어느 때보다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작업이 이뤄졌다.

남부산우체국 '집배원365봉사단'은 지난해에도 해수욕장과 주변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약 1.5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기도 했다.

남부산우체국 '집배원365봉사단'은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4월 10일 지역 내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김해지역 일대에서 가진 바 있다.

이외에도 '집배원365봉사단'은 매월 목욕봉사와 독거노인들을 위한 쌀 배달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다가오는 여름 더위를 대비해 독거노인에게 선풍기 구입·전달과 여름철 무더위를 이길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하기도 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강영철 남부산우체국장은 “몸으로 실천하는 자원봉사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없다면 결코 이루어 질 수 없는 일이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집배원365봉사단'의 끊임없는 이웃사랑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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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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