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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자부심이 되는 도시”… 울산, 가족 중심 생활정책 완성 - 여가·돌봄·일상 아우른 맞춤형 지원… ‘행복도시 울산’ 본격 추진
  • 기사등록 2026-03-25 22: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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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이 25일 시청프레스센터에서 가족분야 맞춤형 정책을 묶은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세대별 복지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울산시가 가족을 핵심으로 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공개하며 세대별 맞춤형 복지 구상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여가와 돌봄,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이번 정책은 시민의 하루하루가 곧 자부심이 되는 ‘행복도시 울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는 25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족 분야 정책 보고회를 열고 ▲여가·충전(누리다) ▲양육·돌봄(돌보다) ▲일상·공감(살피다)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청년, 여성, 어르신에 이어 가족을 중심으로 한 마지막 단계로, 세대 간 균형 있는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가족이 함께 여유를 즐기고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누리다’ 분야에서는 일상 속 여가 환경을 대폭 확충한다. 울산대공원에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맨발온 산책로’를 조성하고, 구·군별로 전천후 체육활동이 가능한 에어돔을 설치해 생활체육 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거리 버스킹과 ‘한낮의 음악회’ 등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


가족 단위 문화공간도 확대된다. 탄소중립과학관과 연계한 어린이 복합 공간과 ‘소풍마루’, 도심형 야외도서관 ‘소풍’ 등이 조성되며, 명상·요가 프로그램과 ‘퇴근 후 박물관 명상 체험’ 등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울산시는 25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족 분야 정책 보고회를 열고 김두겸 울산시장이 25일 시청프레스센터에서 가족분야 맞춤형 정책을 묶은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세대별 복지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돌보다’ 분야에서는 촘촘한 돌봄·의료 체계를 구축한다. ‘우리 아이 안심 의료망’을 통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고3 수험생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 달빛어린이병원의 야간 진료 확대와 심야 공공약국 추가 운영으로 의료 접근성도 강화한다.


또한 350병상 규모의 어린이 특화 울산의료원 설립을 추진하고,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확대와 어린이집 위생관리 비용 지원으로 먹거리 안전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24시간 공공 돌봄시설 확충과 다자녀 가구 가사 지원 서비스 도입으로 양육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살피다’ 분야에서는 시민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는 체감형 행정을 강화한다. 차량 무상 점검 ‘차차차’ 사업과 도시청결기동대 운영을 통해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반려식물병원 운영 등으로 정서적 안정과 정원문화 확산도 지원한다.


특히 울산시는 은퇴 이후 소득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개인형퇴직연금(IRP)과 연계한 ‘울산시민연금’ 도입도 검토하며, 지역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가족의 행복은 울산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세대별 정책을 완성한 만큼 시민의 일상이 자부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가족 분야 발표를 끝으로 ‘울부심 생활 플러스’ 정책 패키지 공개를 마무리하고, 각 사업의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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