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본사 전경.BNK부산은행이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이용을 돕기 위한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니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BNK부산은행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시니어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니어 서포터즈는 영업점을 방문한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기(ATM) 이용, 공과금 납부, 모바일뱅킹 설치 등 금융 업무 전반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디지털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현장 지원 인력이다.
부산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해당 제도를 도입했으며, 이번에 10명을 추가 채용해 총 36명 규모로 운영한다. 향후 추가 채용을 통해 상반기 중 약 60개 영업점까지 배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시니어 일자리 확대 정책과 맞물려 추진됐다. 고령층에게는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은행은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에게는 보다 편리한 금융 환경을 제공하고, 시니어 세대에는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맞춘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금융사기 예방 안내, 디지털 금융 교육, 맞춤형 상담 서비스 등 고령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포용금융과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